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센다이 모험자 시리즈 (문단 편집) ==== 토미야 ==== 센다이 북부 방면, 센다이는 아니지만 센다이 권역에 가장 가까운 개척촌. 원래는 센다이와는 별개의 마을인데, 최초 개척에 센다이 인프라의 도움을 받았기에 센다이 쪽에 납세하고 있다. 센다이 2차~3차 성벽이 설치된 후 센다이의 확장이 힘을 잃자, '최전선'의 타이틀은 토미야가 가져가게 된다. 센다이가 모험자를 잃고 경제적으로 몰락한 후 오히려 센다이를 집어삼키면서 성장해서 차후 센다이와 통합된다. 모든 거주자가 모험자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급자족하기 위한 농사와 상업을 제외하면 모든 경제 활동이 몬스터 토벌로 돌아간다. 때문에 모험자에 대한 사회적 평가와 시선이 센다이와는 완전히 다르다. 토미야에는 일반 시민이 없고, 모험자가 가장 훌륭한 직업으로 추앙받는 셈이다. 모험자 양성 시스템도 센다이와는 전혀 다른데, 토미야는 개인 토벌이 아니라 미리 설정한 토벌 구역을, 모험자 집단에게 맡기는 지역 방위 체제를 사용하고 있다. 토미야에서는 유년기부터 아이들을 학당에서 모험자가 되도록 교육하고, 학당 클래스 시스템 그대로 모험자 팀으로서 데뷔시켜서, 하급 몬스터를 공동 사냥하면서 서서히 경력을 쌓다가 C급이 되면서 팀을 짜서 성인으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는 저랭크 똥스탯들도 집단 내에서 뭔가 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하고, 집단 사냥과 고랭크 인솔자를 통해 사상자를 최소화하며, 따까리 행위를 막는데 최적화된 시스템이다. B랭크 이상의 모험자들도 센다이와는 비교되지 않을 정도로 많은데, 센다이는 B랭크가 되면 정청 대기 시스템으로 잡아두기 때문에 모험자들의 성장세가 주춤한다. 기프티드도 모험자 사이에서조차 지나치게 도드라지는 자신의 입장에 피로감을 느껴서 토벌을 적극 진행하지 않기 때문에 제자리걸음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토미야는 기프티드를 최대한 활용해서 아직 개척되지 않은 북부의 위험지대를 돌파하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기에, B랭크는 '보통' 수준이고 A랭크 기프티드들도 미개척 지대에서 고전하면서 노력하고 있다. 당연히 성장세가 몹시 다르고, A급 기프티드들이 현역으로 활동하는 동네다. 이렇게 보면 모험자의 천국이며, 센다이의 단점을 해결한 집단 같지만... 사실 토미야도 은근히 문제가 있는 동네다. 센다이는 모험자의 활동은 전면적으로 자기 책임, 위탁 등의 최소한의 것을 제외하면 딱히 조직적 사회적 지원이 존재하지 않는다. 홀로 놀아야 하고 스스로 집단을 형성해서 활동해야 한다. 하지만 토미야는 유년기부터 무조건 집단 행동을 강요하고 있다. 하지만 주변 집단과 어울리지 못하는 인물, 예를 들어 기프티드는 토미야 시스템 내에서는 자기 재능을 꽃피우지 못한다. 제멋대로 활동이 가능한 센다이에서는 하루만에 1레벨이 오르고 1주일만에 C랭크에 올라가는 파워 레벨링이 가능하다. 혼자 놀기 때문에 경험치를 독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토미야에서는 무조건 학당이 임시 파티를 짜기 때문에, 혼자 열심히 해도 경험치는 수십명의 학당 급우들에게 나눠주게 된다. 따까리를 막는다고 하지만 본의아니게 다수가 기프티드에 따까리하게 되는 상황을 조장하고 있다. 물론 토미야에서도 나름의 대처법이 있다. 재능이 있어 보이는 유년생은 고랭크가 따로 스카웃해서 혼자 훈련시켜주는 것이다. '센다이의 부흥은 먼 것 같습니다'의 야루오가 이런 상황. 하지만 이 역시 선후배 사이에서의 강요성이 강한 방법이며, 협조성이 없는 솔로 플레이어라면 통하지 않는다. 모험자가 최고로 여겨지는 개척마을이라는 점은 모험자 입장에서는 좋아보이지만, 사실상 모험자 이외의 보통 시민을 낮잡아 보는 또다른 차별이다. 토미야의 특수성이기는 하지만, 특수성을 핑계삼고 있는 것도 사실. 센다이라면 방치하거나 자력갱생할 수 있는 인물이, 토미야에서는 마을의 규칙을 따르지 않으면 이지메 당하는, 작은 사회의 폐해가 두드러질 수 있는 환경이라는 점이 토미야의 문제이자 한계다. 모험자와 이를 서포트하는 일부 직공 상인을 제외하면 살아갈 자격을 얻지 못하는 곳이 냉엄한 토미야. 토미야의 여성관도 좀 문제가 있는데. 토미야는 매우 마초적인 마을이라, 여자는 후방 서포트+집에서 애 키우는 것에 전념, 남자는 씨 뿌려두기만 하면 죽어도 OK라는 신조로 싸우고 있다. 남자를 내버리는 것은 아니지만, 무조건 여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관념이 강하다. 몬스터가 너무 강한 경우 남자는 남아서 막고 여자는 도망치게 할 정도로. 어떻게 보면 여성을 보호하는 것 같지만, 이는 또다른 방면에서의 여성 차별이다. 여성이 약하다, 여자는 애 낳고 키우는 역할을 맡는 게 효율적이다는 마초적 관념의 강요인 것. 최근 연재된 내용에 따르면 토미야는 전 상급시민 출신의 RO 출신 전생자가 당시 도독 키레와의 거래로 센다이 붕괴시기 당시 괜찮은 인물들을 뽑아내서 만들어 낸 곳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